강풀의 영화가 실패하는 이유

Posted 2008/10/29 05:43
강풀(본명 강도영)은 지난 5년 사이 한국 만화계가 낳은 가장 훌륭하고 참신하며 명망있는 만화가 중 하나다. 30여 년 전 쯤으로 치자면 이현세에 버금가는 독자층을 가진 것이 강풀일 것이다. 그의 만화는 수천 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엔터테인먼트의 첨병인 영화계 또한 주목했다. 그리고 마침내 영화로 만들어졌다. 결과는...





흥행 개 참패



그의 만화는 훌륭했지만 그것을 기초로 만들어진 영화는 준수한 수준도 아니고 엉망이었다. 영화 <아파트>는 긴장감은 커녕 귀신이 나올 타임마다 하품만 나오는 수준이었고 오랜만에 영화에 등장한 고소영은 이름 값도 하지 못하고 다시 잠수탔다. 이후에 강풀의 원작 만화를 근거로 한 <바보>가 개봉되었지만 흥행은 그야말로 '바보'였다. 그리고 세번째 영화인 <순정 만화>가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초치는 이야기일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의 흥행도 순정한 수준일 것 같다. 게다가 강풀 원작 <26년>(영화 제목 '29년')은 크랭크인을 앞두고 제작 자체가 무산되는 상황에 처했다.



고백하건데 나는 강풀 만화의 열렬한 애독자다. 과거 '똥 이야기'로 강풀이라는 이름이 알려지기 이전부터 그의 웹 카툰과 웹 사이트를 하루에 세번씩 방문하며 만화를 보고 즐거워하고 심지어 팬레터까지 보내던 애독자였다. 그런 내가 왜 '개'라는 표현까지 쓰며 강풀 영화에 대해 비난을 아끼지 않는 것일까?

강풀이라는 닉네임의 강도영씨는 자신이 쓴 원작 만화를 기초로 한 영화의 연속 실패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이익을 얻었을 것이다. 그런데 영화는 속속 실패를 했다. 11월 말에 개봉할 예정인 <순정 만화>는 유지태, 이연희, 채정, 강인 등 나름 유명한 배우들이 등장한다. 강도영씨는 최근 언론사 인터뷰에서 '이 영화야말로 내가 기대했던 이미지'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나 또한 강도영씨가 원하는 그런 화면이 나오길 바란다. 포털 사이트인 다음에서 경험했던 그런 이미지가 나오길 바란다. 그런데 그것이 가능할까?



나는 강풀의 인기 만화를 영화를 만든다고 했을 때 가슴이 벌렁 거렸다. 내가 열렬히 좋아했고 매주 다음 번 이야기를 기다렸던 연재 만화가 영화화된다고 해서 기쁜 마음에 가슴이 벌렁거렸던 것이 아니라 '저 따위 만화를 영화로 만든다니 제작사가 미쳤나!' 싶어서 가슴이 벌렁거렸다. 내가 이야기한 이 부분만 듣는다면 나는 분명 강풀 만화의 안티(anti)다. 그러나 나는 강풀 만화를 정말 좋아한다. 다만 그것이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했을 때 내가 느낀 감정을 그대로 표현했을 뿐이다.

만화는 만화의 문법이 있고 영화는 영화의 문법이 있다고 생각한다. 강풀의 만화는 초기 단편 만화와 달리 장편형 만화로 탈바꿈하면서 나름의 문법을 만들었다. 이것은 웹 카툰의 전형이 되었고 실제로 매우 많은 웹 만화가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강풀의 웹 카툰은 혁신적이었고 독자들에게 큰 충격과 혁신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그 충격과 혁신은 웹 카툰이라서 가능한 것이었다. 강풀의 웹 카툰이 영화로 전환되었을 때 그 충격과 혁신은 아주 평범한 것이 되어 버린다. 웹 카툰에서 영화와 같은 화면 전환과 연속 화면, 반전, 페이드 오프/인, 화면 역전환 등의 영화적 기법은 혁신적이었다. 그러나 영화에서 그런 화면 기법과 스토리텔링은 매우 평범한 것이다. 강풀의 웹툰은 웹 사이트 자체에서 가치로운 것이었다.

만약 강풀의 만화가 영화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나는 이 이야기를 하지 못했을 것이다. 아마도 강풀 만화의 열혈 구독자들은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영화로 만들어 진 것도 보지 못하고 무슨 개소리야!" 그런데 강풀의 원작 만화가 영화로 만들어졌다. 결과는 어떠한가? 강풀의 원작에 기초한 영화, 그러니까 강풀의 원작을 정말 충실히 구현한 영화를 본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를 한다, "강풀의 원작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했어!". 웃기는 소리다. 그 영화는 강풀의 원작은 너무 충실히 구현했다. 그래서 영화로써 너무나 '뻔한 화면 구성'이 나왔다. 만화의 환상을 영화는 너무 빠르게 깨뜨려 버린 것이다. 보기 전에는 이해할 수 없었으니 보고 나서 후회하고 실망하는 건 당연한 것이다.


나는 강풀 원작의 영화 두 편을 모두 봤다. <아파트>와 <바보>가 그것이다. 두 편의 영화를 보며 어디에서도 강풀의 만화에서 느꼈던 감동을 찾을 수 없었다. 비로소 나는 강풀의 웹 카툰과 영화의 차이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멍청한 영화 제작자들의 생각도 알 수 있었다. 인터넷 포털에서 수천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만화고 그 스토리텔링이 멋지니 영화로 만들면 대박을 터뜨릴 수 있으리라 생각했을 것이다. 강풀의 세번째 영화인 <순정 만화>도 그런 생각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영화 또한 한 달도 지나지 않아 개봉관에서 내려 올 것이고 오래지 않아 OCN이나 Super Action과 같은 케이블 채널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강풀이 웹 사이트에서 만든 브랜드와 인기를 잘못 이해했기 때문이다.


강풀의 만화는 훌륭하고 멋지다. 나는 여전히 그가 그리고 이야기하는 모든 것에 관심이 있다. 그러나 그의 만화가 영화로 성공하려면 만화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강풀이 영화를 감수해서 될 일이 아니다. 강풀의 만화를 영화답게 만들 수 있는 강풀보다 훌륭한 각색자가 필요하고 강풀이 웹 사이트에서 기술한 만화적 기법보다 더 영화다운 영상미를 구현할 감독이 필요하다. 만화는 만화고 영화는 영화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웹 카툰이 성공적이었다고 그것에 기초한 영화가 성공하라는 보장은 없지 않나?" 맞는 말이다. 그러나 강풀의 원작 만화에 기초한 영화들은 한결같이 이 영화가 '강풀의 만화'였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니 강풀 또한 영화의 흥행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 아닌가? 강풀의 만화는 내일도 계속되겠지만 그렇다고 강풀의 만화에 기초한 영화가 흥행에 개 참패하는 게 용서되는 건 아니다.

다음 애드클릭스의 미래?

Posted 2007/11/05 18:55

다음 애드클릭스는 구글 애드센스와 유사한 CPC (Cost Per Click) 기반의 광고 서비스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한 이 서비스는 현재 약 5천 여명의 블로그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애드클릭스의 성과에 대해 다음 측이 공식적인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고 있고 약 6개월의 운영이라는 짧은 시간 때문에 이 서비스의 미래를 가늠하기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요인 때문에 애드클릭스의 미래는 분명 장미빛은 아닌 듯 하다.

1. 너무나 낮은 수익

2. 불충분한 광고주

3. 적절치 못한 광고 출력

이런 이유 때문에 엉뚱한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아래는 오늘 미디어다음의 오른쪽 날개에 소개된 블로그 뉴스와 그들이 사용하는 광고 서비스다.

포스트

블로그

광고상품

'삼성'의 해명은 왜 오락가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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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맛집 프로, 이렇게 촬영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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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클릭스

시멘트는 돌로 만드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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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훤히 들여다 보이는 화장실 민망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저소득가구, 최고 4900만원 전세자금 지원받으세요

다음 블로그

없음

마부노호피랍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어두운 시골길 운전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어린 초등생 0교시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차기 대권 노리는 재오

다음 블로그

없음


미디어다음의 블로그 관련 다른 섹션을 봐도 애드클릭스보다 구글 애드센스를 단 사용자를 흔하게 볼 수 있다.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의 '실시간 인기 뉴스' 첫 페이지에 있는 20개의 블로그를 조사해보면 그 결과는 더욱 극적이다.

어린 초등생 0교시 수업, 과연 학력신장 될까? 구글 애드센스

물구나무 집과 누워자는 집을 똑바로 세워주다. 구글 애드센스

박찬호 당신은 우리의 우상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전문가가 만든 빼빼로 따라하기~ 없음

▶◀ 홍성민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 훌륭한 연기자이시며.. 구글 애드센스

"차기 대권 노리는 이재오가 박근혜 제거하려 한다” 서청.. 없음

대학생은 정치에 관심이 없을수 밖에..  없음

KB카드 광고 표절 논란 - 국내 광고 표절 언제까지... 구글 애드센스

5천원, 뷔페! - 엔젤리너스커피(무교점) 구글 애드센스

524번의 지옥의 종소리를 울린 `트레버 호프만' 없음

네이버검색 덕분에 방문자수 맨날 1만명.. 구글 애드센스

할머니 쌈지돈으로 국경없는 사랑 나누었어요. 없음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명언....없음

태왕사신기에 비춰본 한나라당 3인3색의 그림자 없음

대학입시 폐지! 정동영의 교육혁명이 시작됩니다. 없음

KBS 제보를 하였는데 방송으로 채택할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애드클릭스

블로그 스피어에서 살아 남는 방법 구글 애드센스

사람 손가락 모양 닭은 바위 없음

Facebook 구글 Open Social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 없음

빵점남편, 처가에 감따러 가다 없음


20개의 실시간 인기 뉴스 블로그 중 구글 애드센스를 쓰는 사람이 8명, 다음 애드클릭스를 광고 서비스로 쓰고 있는 사용자는 단 한 명이다. 20개의 샘플이 신뢰성을 떨어 뜨릴 수 있지만 200개 혹은 그 이상을 조사하더라도 결과는 비슷할 듯 하다. 이쯤이면 재주는 미디어다음이 넘고 돈은 구글이 번다는 소리가 나올 법하다. 내일 다음의 분기 실적 발표가 있을텐데 "애드클릭스 실적은 어떤가?"라고 물어 볼 기자가 있었으면 좋겠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돈 더 잘 벌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지 않을까.

그게 미국산이든 한국산이든 고민의 순간은 매우 짧다. 게다가 누군 한 달에 6천 달라 벌었다는데 애드센스 달고 싶지 않을까? 다음이 정말 애드클릭스를 어떻게 키울 생각인지 궁금하다. 아니 키울 생각은 있는걸까?

위치... 나는 포지셔닝(postioning)이라는 표현이 훨씬 익숙하다. 마케팅이나 비즈니스에서 포지셔닝은 시장 경쟁 관계에서 자신이 위치하는 경로나 방식, 지점 혹은 그렇게 자신의 위치를 결정하는 방법을 말한다. 다음 블로거뉴스의 문제점 특히 스패머나 어뷰저가 본격적으로 창궐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오픈 에디터의 포지셔닝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나는 오픈 에디터에게 매우 많은 권한을 주는 것이 이 문제의 단기적 해결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분명히 그 권한으로 인해 새로운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방식을 단기적 해결 방안이라고 규정한 것이다. 장기적 해결 방안 혹은 영원한 확신의 해결 방안은 존재하지 않는다. 계속 해결해 나가는 것이 해결 방안이다. "1+1=2"라는 수학적 해결 답안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사실 "1+1=2"라는 것도 자연수의 합이라는 조건에서 성립되는 명제 혹은 공식일 뿐 "a+b=c"와는 전혀 관계 없지 않나?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넘어 가자.

6월 초 미디어 다음 관계자들이 블로거 기자단 중 '오픈 에디터'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가 있을 때 나도 참석한 바 있다. 여기서 주제 중 하나였던 "오픈 에디터의 추천 권한"에 대해 나는 매우 부정적적인 견해를 이야기한 바 있다. 추천 수에 대한 보편적인 규칙이 없는 상태에서 그 수를 20으로 하든 10으로 하든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냐는 것이었다. 한 달 쯤 지난 후 제주도에서 "열린 사용자 위원회"가 열렸을 때 비슷한 문제를 지적하며 미디어 다음이 블로거 기자단과 관련한 인력을 확충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실제로 블로거 기자단을 위한 편집자가 확충되었는지 확인할 수 없지만 분명히 편집자의 숫자를 증가시키지 않고 현재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기 힘들다고 말했다.

다음 블로거 뉴스에서 발생하고 있는 스패머나 어뷰저의 증가에 대한 단기적인 대안은 두 가지로 압축될 수 있다. 하나는 오픈 에디터에게 더 많은 권한을 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실무 편집자를 채용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사안을 집행한 후 다음 문제에 대한 논의에 들어갈 수 있다. 권한도 없고 사람도 없다면 결국 시스템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소린데 현재 단계에서 시스템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오픈 에디터의 포지셔닝에 대해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하고, 그 문제를 고민할 수 있는 새로운 편집자를 고용해야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다음 블로거 기자단의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못할 것이다.

DAUM reinforce search service

Posted 2006/07/14 00:37
다음검색「약진 앞으로!」(ZDNet 김효정 기자)

얼마 전 업계 관계자는 "요즘 다음이 사람들 다 긁어 간다고 하더군요. 특히 검색 쪽으로 사람을 많이 모으고 있나 봐요." 라고 했다. 좋은 인력을 찾기 매우 힘든 상황에서 90명 까지 확보를 했다니 일단 인력 수급에는 성공했다고 봐야 하나.

기업 인수 합병

Posted 2006/04/26 22:44

대량의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공급하는 업체를 인수합병하다 보면 귀찮은 일이 자주 발생한다. 하지만 욕심만 버리면 쉬운 솔루션을 찾기도 한다.

다음 석종훈 대표

Posted 2006/04/25 18:59
다음커뮤니케이션 "검색강화로 네이버와 승부"

그렇지만 석 대표는 당장 다음 사이트에 큰 변화를 주지는 않을 작정이다. 그는 “다음 포털 안에 들어있는 많은 정보들을 찾을 수 있도록 우선 검색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하고 정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도구들을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용자들이 생산하는 숱한 콘텐츠를 이용해 NHN(네이버)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석 대표는 “하루 30만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동영상 블로그에 접속하고 있으며 이들이 쏟아내는 300만개의 콘텐츠가 매일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뉴스서비스 분야도 인터넷 조사 업체인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네이버 뉴스보다 검색률(페이지뷰)이 높게 나온다”고 덧붙였다.



노트북이 후지쯔 라이프 북이근영...


이런 기사를 그냥 넘어가면 섭하여 뭔가 언급하고 싶지만 기사 내용에 특별한 내용이 없다. 짐작하는 건 '조만간 다음의 개편은 없나보다' 정도?

58.151.244.13

Posted 2006/04/19 13:18
58.151.244.13

기관고유번호       : ORG503339
기관명             : 다음커뮤니케이션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동
상세주소           : 1357-10 승상빌딩3층
우편 번호          : 137-070

좀 한가해지셨나? 예의찾는 사람이면 예의있게 정체를 밝히고 댓글을 쓰시든가. 파이어월 뒤에 숨어서 익명으로 고아하게 찌질거린다면 안타깝지만 다음에서 접속하는 파이어월 IP를 블로킹하는 수 밖에 없다.

다음 블로그 동영상 서비스

Posted 2006/04/11 17:24
다음블로그가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했다.
Youtube 와 같은 플래시미디어 변환으로 인한 동영상 서비스인데
Youtube 보다 훨씬 빠르고 화질도 괜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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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비트레잇 버벅의 대명사이자 하루 10메가 2번 업로드가
한도였던 파란블로그와는 바이바이다. 정들었지만 더 좋은거 나오면 끝이지 뭐.
(출처 : http://zacoblee.egloos.com/2347868)

이런 사용자가 많아야 새로운, 더 나은, 폼나는 웹 서비스를 만들 이유가 생긴다. 과연 다음이 100MB/무한 업로드 정책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지 알 수 없다만 일단 요즘의 다음 서비스는 과거에 비해 사용자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고생만 하다 다른 회사로 옮겨 간 사람들은 속이 좀 쓰릴 수도 있다.

다음에 대한 엇갈린 평가

Posted 2006/02/20 23:44
2005년 4/4분기 실적 발표를 기초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주)다음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투자 분석을 내 놓았는데 이 평가가 매우 상이하다. 평가 자체에 대한 것은 여기를 읽어보면 될 것이고 해당 기사에 나온 정보를 몇 가지 뽑아 보았다.

- 올 1월 통합검색 쿼리가 5월 대비 45% 이상의 높은 상승세 / 코리안클릭 자료를 기초한 듯
- 4/4분기 실적 중 일시적 특수에 불과한 경품 사업 매출 40억원을 제외할 경우 사실상 부진한 결과
- LG화재의 다음 다이렉트보험 인수 여부, 현재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 시 지분율 37.4%

또 다른 기사에서 다음의 실적 발표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는데 여기서도 한 가지 정보를 뽑았다,

- 다음커뮤니케이션이 2006년 실적 목표나 예상치를 제시하지 않음
- 2003년부터 이러했으나 대략의 전망치는 공개했었다

삼성증권의 투자 분석은 매우 보수적이었는데 포탈, 검색 시장의 변화에 대해 나름대로 이해를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NHN은 이미 탄력을 받은 상태지만 다음은 도약대를 준비하고 있는 입장이니 이번과 같은 분석은 타당하다고 본다. 웹 서비스의 관점에서도 이런 분석은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다음의 TV팟에 대한 글을 보니 동영상을 올린 후 '소스 복사하기'로 자신의 블로그에 동영상을 퍼올 경우 자동 플레이가 되어 불편하다고 말씀한 것이 보이더군요. 자동 플레이는 스크립트로 조정이 되는데 자동 플레이를 멈추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소스를 게시판에서 복사하지 않고 블로그에서 복사하는 겁니다.

태터 툴즈의 경우

1. TV 팟에 동영상을 올리며 동시에 블로그에도 올립니다.
2. 블로그에 가서 브라우저의 "소스 보기"를 하여 해당 동영상 부분의 소스를 복사합니다.
3. 태터 툴즈 글쓰기에서 HTML 모드로 변경한 후 이 소스를 붙여 넣습니다.

자신의 동영상이라면 이런 방법을 사용하십시오. 만약 다른 분의 동영상이라면 '게시물 스크랩'을 한 후 동영상 소스를 복사하시면 됩니다. 정확히 확인된 건 아니지만 네이버 블로그로 플레시 플레이어를 복사하니 플레이 버튼이 나타나지 않는군요. 네이버가 html 에디터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