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은 25일 "야후와 라이코스가 점령했던 국내 시장에서 네이버는 기업 대 기업으로 싸워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정부는) 기업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네이버의 다국적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전 세계 가입자 3억명 돌파 행사에 참석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적어도 (정부의) 역차별은 없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의장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정치권과 일부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네이버 등 포털 규제 움직임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01&aid=0006615830)

 

기업이 고난과 역경을 뚫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선점 효과로 높은 이익을 누리기 시작하자 싸움에서 진 경쟁자들과 과거의 지배력을 되찾고자 하는 세력이 정치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사법부는 감찰과 조사를 시작했고 입법부는 규제 법령을 만들었고 언론은 몰염치하고 비도덕적이며 탐욕적인 기업으로 묘사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정부는 혼란을 정리한다는 명목으로 시장에 개입하고 각종 규제 법률을 시행했다. 그리고 모든 것이 개판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정부가 기업을 돕는 유일한 길은 신경 안 쓰는 것이다. 이해진이 하고 싶었던 말을 대신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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