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아는 동생이 있습니다. 남해에서 펜션하는 친구인데 옛날에 음악을 했고 꽤 잘했습니다. 어쩌다 알게되었는데 이렇게 저렇게 얽히다보니 팟캐스트 녹음을 하게 되었네요. 닉네임이 '르미에르'에요. 


르미에르군과 함께 녹음한 <무리수다> 팟캐스트. 아이폰이나 아이튠즈 사용자는 <무리수다>로 검색하면 최근작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다운로드 한 번이 르미에르군의 잉여력에 더욱 큰 힘을 실어줄 것입니다. 제 매력적인 사투리가 섞인 목소리도 부록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비 아이폰 사용자는 아래 링크에서 들을 수 있어용.


http://nemo.podics.com/133179410918


뭐하려고 이런 걸 만드나 싶기도 하고 정봉주 빠돌이인 동생넘의 잉여력 넘치는 짓거리라 비하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결국 만들어 냈다는 것에 박수치고 싶네요. 남해 터미널에서 서울 남부 터미널까지 버스 시간만 4시간 30분입니다. 이런 저런 과정 다 포함하면 최소 6시간 걸려야 서울에 올라오죠. 이 짓을 4번 반복하며 만든 작품이니 한 번 들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일요일에 2탄 녹음을 하는데 진보 신당 관계자 모시고 정치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나 진보신당 별로 안 좋아 하는데... 라고 했더니 "형은 그냥 와서 술 마시고 가면 되요!"라고 합니다. 헐...

인생은 이렇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주로 돈 안되는 방향으로.